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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주 상대 상습 업무방해 동네조폭 구속

2019-02-18 09:20:44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영세업주 상대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 A씨(59)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후 4시55분경 사상구 피해자 운영 식당 내에서 술에 취해 냉장고 안에 있는 술을 꺼내 마시는 것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고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6회에 걸쳐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하는 것을 수회 걸쳐 방문해 설득했다. 출석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덕포동 노상에서 검거했다. 최근 3년간 폭력 3범 이상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이다.

피해자보호 핫라인 구축하고, 피해자들은 피의자 구속으로 안심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면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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