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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美 국방부, 펜타곤 완공

2019-01-15 08:41:11

[로이슈 정일영 기자] 1943년 1월 15일, 미국의 국방부 본청 청사인 펜타곤이 완공됐다.

펜타곤은 오각형 꼴을 한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피스 건물 중 하나로도 꼽힌다.
펜타곤은 1941년 9월 미국의 건축가 조지 버그스트롬에 의해 설계됐고, 필라델피아의 건설업자 존 멕셰인에 의해 설립됐다. 펜타곤은 미군의 상징으로서 미 국방부를 환유적으로 일컫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펜타곤의 크기는 약 60만 제곱 미터에 달하며, 그 중 34만 제곱 미터가 오피스로 사용된다. 약 2만3000명의 군사 및 민간인 직원들과 약 3000명의 비방위 지원 인력들이 펜타곤에서 일한다. 지상에 5개의 면과 5개의 층으로 있으며, 지하로는 2층까지 있고, 층마다 5개의 반지 모양의 통로가 있는데 그 크기가 총 28.2 km에 달한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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