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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12월1주] ‘동네사람들’ 2주 연속 1위 ‘베놈’ 2위로 상승…방송은 'SKY 캐슬' 1위 상승

2018-12-13 16:51:55

[주간VOD-12월1주] ‘동네사람들’ 2주 연속 1위 ‘베놈’ 2위로 상승…방송은 'SKY 캐슬' 1위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14개사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12월 1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화 ‘베놈’이 새롭게 2위에 올랐다.

영화 ‘동네사람들’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네사람들’은 아무도 찾지 않는 수상한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 교사 ‘기철’과 여고생 ‘유진’ 앞에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영화는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통쾌한 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및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위는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이 기록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은 열혈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의 숙주가 된 후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량 추격, 공중전 등 화려한 액션과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로 영화는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올 한 해 마지막 마블 영화인 만큼, 안방극장에서 계속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조선판 크리처물 ‘창궐’과 실화 범죄극 ‘암수살인’이 나란히 3·4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초대형 사극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1계단 하락해 금주 5위를 차지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6위는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 ‘미쓰백’이 기록했다. ‘미쓰백’은 여성을 주연으로 내세워 여성들의 이야기를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이야기로 확장 시켰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7위 역시 여성 주연 공포 영화 ‘여곡성’이 차지해 여성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2018년 하반기 화제작 영화 ‘짱’이 새롭게 9위에 올랐다. '짱'은 싸움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공부에만 전념하고자 하는 ‘태풍’과 일진 ‘상민’과의 ‘짱 쟁탈전’을 그린다. 짜릿하고 소름 돋는 액션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순간들은 사실적으로 담아 뜨거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JTBC 신작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이 1위로 상승했다. ‘스카이 캐슬’은 남편은 왕으로, 자녀는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들의 삶을 그린다. 대한민국 상위 0.1%의 입시 경쟁을 재치 있는 풍자로 풀어내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2위 역시 tvN 신작 드라마 ‘남자친구’가 차지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지닌 남자가 우연히 만나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을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과연 두 사람의 멜로가 안방극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tvN 간판 예능 ‘신서유기6’가 3위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KBS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이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 TV조선 ‘연애의 맛’은 5위를 기록하며 지속적 인기를 보였다.

tvN 신작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6위로 신규 진입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자를 만나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게임을 소재 삼아 기존의 드라마들과 차별화된 연출을 자랑한다. 특히, 흥미를 자극시키는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많은 시청자에게 큰 환호를 얻고 있다.

8위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차지했다. ‘황후의 품격’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설정으로,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며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후의 품격’은 웹툰과 드라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해 ‘신선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쉴 틈없이 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흥미와 긴장감을 안겨준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간VOD-12월1주] ‘동네사람들’ 2주 연속 1위 ‘베놈’ 2위로 상승…방송은 'SKY 캐슬' 1위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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