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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대평동 부두서 정박 중인 모터보트 침몰

2018-11-18 18:54:05

침몰선박을 인양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침몰선박을 인양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7일(어제) 낮 12시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토토락 볼링장 앞 부두에 정박 중인 모터보트 A호(1.34톤)가 원인미상의 침수로 인한 침몰로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A호에 사람은 타고 있지 않고 침몰 중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확인한 결과, 이미 A호는 선수 일부만 남긴 채 선미는 가라앉은 상태였다.
주변 해상에는 적재된 연료유(경유)가 일부 유출돼 20×50m 1개소의 유막이 발견됐다.

부산해경은 우선 수중 잠수를 통해 기름이 유출되는 구명 2개소를 봉쇄하고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A호는 같은 날 오후 6시 36분경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에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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