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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일 부산경찰 활약 돋보여

2018-11-15 10:49:58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2019학년도 수능관련 총 75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수험생 수송 53건, 수험표 찾아주기 12건, 수험장 착오지 수송 2건, 기타 8건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1월 15일에도 부산경찰의 활약은 돋보였다.
◇오전 7시47분경 해운대 우송 벡스코 교차로에서 수험생이 동래 사직고등학교까지 가야하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며 112신고. 우4호 순찰차가 수험생을 태워 약 12km를 해운대서, 동래서, 교통정보센터에서 신호조작으로 입실완료 5분전인 오전 8시5분경 시험장인 사직고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오전 7시25분경 남구 대연동 거주 수험생이 늦잠을 자 시험장소인 사직고등학교까지 일반 교통으로 입실이 어려워 112신고. 사직고등학교까지 14km를 대연지구대 순찰차가 경광등을 취명해 25분만에 시험장에 도착했다.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다.

◇오전 6시50분경 동구 현대백화잠 앞에 수험생 수송대기근무중 만성질환인 족저근막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 시험장인 동구 컴퓨터과학고까지 직접 안내했다.

◇오전 7시20분경 수험생인 딸이 다리를 다쳐 통 깁스로 인해 시험장 입장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직2호 순찰차가 사직여고 1층 행정실까지 데려다 줬다.
◇오전 7시40분경 수험생 모친이 자녀와 친구 등 수험생 2명을 태운 승용차량이 주례에서 시험장인 북구 덕천동 경혜여고까지 이동중 길을 잘못 들어 남해고속도로로 들어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대저순찰차가 운전자와 통화하며 위치를 확인, 수험생을 인계받아 순찰차로 오전 7시50분 경혜여고까지 신속히 수송했다.

◇오전 7시50경 대청교차로에서 수능교통관리 근무중 여자수험생 1명이 차량정체로 시험장소인 중구 대청동 보건고등학교까지 갈수 없을것 같다는 긴급한 도움 요청을 받고 순찰차로 학교까지 무사히 호송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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