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사기도박 일당 등 5명을 사기 등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37) 등 4명은 기술자, 모집책, 해결사, 바람잡이로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30~10시30분경까지 사상구 학장동 OO산장 내에서 세븐포카도박을 하면서 카드를 섞는 과정에서 카드순서를 조작해 속이는 수법으로 700만원 편취하고, 식당업주 E씨(62)는 카드를 유상 제공하는 등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식품위생법위반, 구청통보)한 혐의다.
경찰은 사기도박을 당했다는 피해자(57·자영업) 신고를 접수하고 참고인 4명 조사 및 통신자료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 동종전력(수법)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이 범행을 부인해 기지국위치 및 진술내용 모순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낀 피의자 한 명의 자백으로 범행전모를 밝혀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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