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증권

대신증권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임상 2상 결과 발표…여전히 긍정적”

2018-09-27 08:19:10

(자료=대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대신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한미약품(128940, 전 거래일 종가 51만4000원)이 24일 세계 폐암학회에서 포지오티닙 임상결과를 발표했고, 여전히 긍정적인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62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발표한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결과는 지난 5일 공개된 초록에 비해 객관적인 반응률이 58%에서 43%로 감소한 점은 아쉬우나 기존 치료제의 낮은 반응률과 포지오티닙의 임상 1차 평가지표 충족 가능성 및 추가 결과 확인에 따른 반응률 개선을 고려했을 때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신증권 홍가혜 연구원은 “또한 파트너사 스펙트럼의 적극적인 개발도 진행중으로, 연내 FDA 혁신치료제 지정 신청이 예정돼 있다”라며 “혁신치료제 지정 시, 임상 2상 종료 후 출시가 가능하며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140명을 추가해 상 규모 확대(총 314명)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홍가혜 연구원은 “한미약품에는 포지오티닙 FDA 혁신 치료제 지정 신청 외에도 롤론티스 FDA 허가 신청서 제출 및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확대, 임상 1상 진입(FLT3 저해제, 글루카곤 유사체, GLP-2 유사체) 등의 이벤트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