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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LED홍보차량 활용 교통사고 예방 활동

2018-09-07 17:05:12

(시계방향)송도해수욕장 입구, 49호광장, 동래역 앞에서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시계방향)송도해수욕장 입구, 49호광장, 동래역 앞에서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여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자는 취지로 LED 홍보 차량을 활용,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해수욕장, 관광지, 주요 교차로 등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장소를 선정해 순회하는 방식으로 상영했다.

부산경찰의 중점 추진사항인 ‘사람이 먼저인 부산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관련 홍보 영상과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형별(무단횡단,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등)로 구분해 1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더불어 학교폭력, 보이스 피싱 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의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경찰 정책을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경찰은 홍보영상 중 일부는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는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무단횡단을 하기도 했는데 사고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고나니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경찰은 지난 2개월간 홍보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추후 재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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