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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누적 연매출 150억 돌파

2018-08-21 09:04:3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가 지난 7월까지 누적 연매출 150억 원을 달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27년 만에 재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매 개수로 환산 시 3000만 개에 달하며 1초에 1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마이구미 복숭아’를 필두로 ‘마이구미 오렌지’, ‘마이구미 청포도’ 등 신제품이 잇달아 히트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마이구미 재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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