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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여행 패스 네이밍 공모전 개최

2018-08-14 10:19:21

[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미술을 테마로 한 새로운 기차여행의 패스 네이밍 공모전을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출시 예정인 기차 여행 패스는 미술 전시 관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주간 사업인 ‘미술관 가자 캠페인’과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이 상품은 전국 7개 도시의 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패스’ 또는 ‘미술주간 패스’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자유여행 패스다.

비엔날레 통합패스는 전국 7개 도시(공주, 목포, 창원, 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열리는 모든 비엔날레에 입장 가능한 패스다. 미술주간 패스는 미술주간(10.2.~14.) 동안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전시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이다.

3일권과 5일권이 있으며 정해진 기간 동안 관광열차를 제외한 KTX를 포함한 모든 기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차와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철도와 미술을 포괄하는 새로운 이름과 의미를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개 작품씩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새로운 기차 여행패스 2매와 비엔날레 통합패스 6매가 수여된다. 우수상은 기차패스 1매와 통합패스 4매, 장려상에는 통합패스만 2매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지역 관광을 넘어 문화까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차 여행패스를 만들었다”며 “예술을 테마로 한 첫 기차 여행패스가 출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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