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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웹젠, 뮤 오리진2 지속 가능한 흥행으로 매출 상승세 예상”

2018-06-07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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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웹젠(069080, 전 거래일 종가 2만5700원)이 4일 출시한 뮤 오리진2가 국내 출시 이후 매출 부문에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작 출시 이후 밸류에이션이 하락하는 게임 업체들의 특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하지만, 뮤 오리진2의 매출 장기화 등을 고려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4일 중국 ‘기적:각성’의 국내 버전으로 출시된 뮤 오리진2는 iOS에서 매출 순위 3위, 구글플레이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매출 순위를 감안하면 웹젠의 2분기 일 평균 8억원의 매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2015년 초에 출시돼 3년 넘게 서비스된 원작 뮤 오리진의 경우 여전히 매출 순위 30위에 들며 꾸준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라며 “이는 뮤 IP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충성도가 원인으로, 뮤 오리진2 역시 매출 상승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뮤 오리진2 이후에도 뮤의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천마시공과 후딘은 뮤 IP를 이용한 HTML5 게임을 2~3분기 중으로 각각 1종씩 출시할 계획이며, 37게임즈 역시 뮤 라이선스 게임을 각각 모바일과 HTML5 용으로 1종씩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젠은 이외에도 2분기부터 퍼스트히어로(전략), 풀타임(스포츠), 큐브타운(시뮬레이션) 등 신규 모바일 게임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연구원은 “뮤 오리진2의 매출 상승세 장기화와 추가적인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여전히 높은 주가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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