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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업무방해하고 상해가한 동네조폭 50대 구속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적용

2018-05-18 16:33:01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는 영세상인 상대 업무방해를 하고 상해를 가한 동네조폭 A씨(52)를 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20분경 동래구 명장동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해 욕설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이를 만류하던 손님의 눈을 찔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지난 2월 24일부 4월 27일간 명장동 일대 영세식당 업주 및 손님을 상대로 음식에 침을 뱉는 등 6회(피해자 6명)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최근 3년간 폭력전과 3범으로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구속했다.

피의자 구속으로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에 감사하다는 주민반응이 있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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