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헬스&뷰티 전문 기업 텐마인즈(대표 장승웅)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싱가포르 면세품 박람회(TFWA Asia Pacific Exhibition & Conference 2018)’를 종료했다.

싱가포르 면세품 박람회는 보석과 시계 등 패션 액세서리를 비롯해 화장품, 와인, 고급 식품, 장난감 등 3,000여 종류 이상의 면세품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면세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텐마인즈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 휴대용 마사지기 대표주자인 ‘브레오’의 2018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눈 마사지기 ‘이원(E1)’과 목•어깨마사지기 ‘엔원(N1)’을 비롯해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무릎마사지기 ‘케이원(K1)’과 국내 최초 신발형 발 마사지기 ‘에프원(F1)’ 등을 함께 선보였다.

텐마인즈 브레오 담당자는 “휴대가 가능해 기내 필수품으로 각광받는 브레오 제품의 특성상 항공사 및 면세점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발 마사지기 에프원은 세련된 디자인과 신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눈길을 끌었고, 아직 국내 출시 전인 ‘NP1(에어 목 베개)’ 제품도 여행 필수품으로 주목 받았다”고 현지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오 마사지기와 같이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피로 개선 팩 브랜드 ‘아쿠아쿠’를 함께 소개했다. 아쿠아쿠는 눈과 손, 발, 무릎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도록 돕는 릴렉스 팩 제품이다. 천연 아로마향과 허브 성분 등을 더해 피부 항산화와 피부 트러블 억제, 피지 조절 등 다양한 종류의 피부 개선을 돕는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디자인이 바뀐 브레오 마사지기 신제품을 글로벌 면세 업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행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과의 제휴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호텔 체인과의 제휴를 통해 브레오 룸 패키지를 만드는 등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