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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지나친 억측 자제해야”

2018-05-16 09:55:36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로이슈 김주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북한의 갑작스러운 남북고위급회담 취소와 관련 "정확한 상황 확인 전까지 정치권과 언론은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는 북한의 통보에 대해 정확한 의미 파악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은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회담 등의 일정을 다룰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로 한 것은 관계 지속 발전에 대한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협력 방안을 큰 틀에서 논의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도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일주일 뒤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회도 판문점 선언 비준안을 빨리 통과시켜 한반도 평화의 물결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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