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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동 빌라서 원인미상 도시가스 폭발로 2명 다쳐

2018-05-02 18:18:55

도시가스 폭발 피해 빌라 401호.(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도시가스 폭발 피해 빌라 401호.(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5월 1일 밤 11시23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빌라 401호 내에서 원인미상 도시가스가 폭발해 2명이 다치고 빌라 거주자 19명이 대피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신고자(46)는 ‘펑’하고 터지는 폭발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 사람이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권모(26)씨는 집안에서 게임을 하다 폭발음과 중문 유리파편에 상처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피해자 표모(24)씨는 전신 3도 화상과 추락으로 인한 골반뼈 골절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사하구 모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빌라 입주민 8명은 임시숙포(구포2동 주민센터)에 대피해 있고 건물 안전진단 예정이다. 지방청 감식, 소방, 국과수, 가스공사와 합동감식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입주민 상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현장은 5층건물로 총 18가구 중 15세대(3가구 빈집) 25명이 거주, 사고당시에는 21명이 거주(4명 외출)한 상황이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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