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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보호관찰소, 법무부 '인권보호 우수기관' 선정

2018-04-13 20:49:24

인권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소장 등 직원들이 장관표창장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인권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소장 등 직원들이 장관표창장을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가 법무부 인권국에서 심사 표창하는 ‘인권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의 취업 및 경제지원, 생업 보장을 위한 휴일 탄력집행 확대, 직원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 등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법무부 인권국은 매 해 전국 58개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전반적 인권 향상을 위한 지표를 기준으로‘인권보호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최성학 소장은 “직원들과 영예로운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며“한 국가의 인권의식 척도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장의 정도를 보면 가늠할 수 있듯이 대상자 개별 인권에 대한 존엄함을 인식하고 보호관찰 인권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 “‘인권의식은 타인에 대한 공감, 배려에서 비롯된다’는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 직원은 물론 대상자 인권의식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동부보호관찰소(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직원 일동은 장관의 격려금을 빈곤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대상자를 선정,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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