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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 운영

4월 14~5월 27일까지

2018-04-12 20:56:06

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진제공=남해해경청)이미지 확대보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진제공=남해해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봄철을 맞아 행락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달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을 비롯한 남해해경 관내해역의 연중 유도선 이용객은 350만 여명으로 이중 4~5월에만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유도선 사고 15건 중 5건이 이시기에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해해경청은 △차도선(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 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의 차량적재 및 고박기준 준수 여부 △출항 전 안전에 관한 사항 △승객 신분확인 의무이행 여부 △주류판매, 제공, 반입 및 음주소란 행위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계도·홍보하는 한편 반복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 할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예고가 없지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명구조장비는 항상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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