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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에 블록체인・빅데이터 적용한 알파콘, 백서 및 ICO 일정 공개

2018-04-12 14:50:46

 알파콘 네트워크 생태계 도면. (사진=알파콘 네트워크)이미지 확대보기
알파콘 네트워크 생태계 도면. (사진=알파콘 네트워크)
[로이슈 심준보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분석・표준화・유통까지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가 백서 공개와 함께 암호화폐 알파콘(ALP) 토큰의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 일정을 1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에 따르면 헬스케어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저장 및 분석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핵심적 가치를 가진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아직 정보보호 정책 체계나 사회적 인식의 미비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개인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거래하고 수집하면서 미래 예방 의학을 위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가치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알파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및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콘 네트워크에 의하면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생체 데이터의 유통, 거래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생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싱가폴에 설립된 알파콘 네트워크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 글로벌・M&A 생태계를 주도하는 한국M&A센터・마이23헬스케어・데이터 분석 전문 인터리젠 등 각 분야 전문가 기업으로 컨소시엄 그룹을 구성해 비즈니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유전자 DTC 서비스와 분석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 영양솔루션을 제공하고, 인테리젠은 데이터 분석을 맡고, 함샤우트는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한국M&A센터는 M&A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할 계획이다.

알파콘 생태계에서 수집되고 거래되는 헬스케어 데이터는 유전자 분석 및 네크워크 병원을 통한 영양균형 분석과 면역균형 분석, IOT 기반의 디바이스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서, 마이23 헬스케어의 본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ICO로 전해졌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신청 고객 중 유전자 빅데이터를 요청한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어레이칩 방식으로 약 80만개의 변이를 한번에 생산하여 개인에게 제공하며,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신청에 동의한 고객 선착순 2300명에게 알파콘 토큰과 교환 가능한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의 프라이빗 세일은 지난 8일부터 진행됐으며, 퍼블릭 세일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23분부터 시작된다. ICO는 이더리움(ETH)으로 참가 가능하며 1ETH 당 10만 ALP이고 최소 참가 금액은 0.1ETH이다. 총 발행 알파콘 토큰은 250억개로, 이중 30%가 이번 ICO에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콘 네트워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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