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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분류심사원, 호송전담부서 신설

9일 호송과 현판제막 행사

2018-04-09 20:38:32

호송과 현판제막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미지 확대보기
호송과 현판제막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박수환)은 소년보호기관에서 최초로 호송전담부서인 호송과를 신설하고, 9일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 김용운 소년과장을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현판 제막 행사를 갖고, 호송과 신설을 축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매주 10회 이상 수도권 관내 주요 법원(서울가정법원, 인천가정법원, 수원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위탁하는 소년들을 호송하고 있다.

최근 3년간 4개 법원에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한 소년의 연평균 인원은 29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호송인력의 부족으로 적정한 호송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법무부는 2012년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호송업무를 위해 호송과 신설 및 전담인력 증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월 30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최초로 호송과를 신설하게 됐다.

박수환 원장은 “호송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호송 중에 위탁소년의 심리안정과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등 호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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