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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유닉스전자 애견용 이발기…고가 애견미용은 'NO' 이젠 셀프가 '대세'

2018-03-24 10:03:27

[리뷰]유닉스전자 애견용 이발기…고가 애견미용은 'NO' 이젠 셀프가 '대세'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견인들에게 미용값만큼 부담되는 것이 없다. 이른바 사람 이발비용보다 작게는 두배 많게는 네배 이상 비싼 것이 애견 미용 가격이다. 이에 따라 셀프 미용에 도전하는 애견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만만치 않는 셀프 미용 난이도에 강아지들은 상처입기 일쑤다. 이에 헤어 드라이어, 헤어롤, 헤어컬, 이발기 등으로 유명한 유닉스전자가 셀프 미용 입문자를 위한 초보자 전용 ‘애견용 이발기’를 출시했다. 로이슈는 해당 애견 이발기를 사용, 셀프미용 방법을 애견인들에게 소개한다.

해당 제품의 구성품은 본체와 4종 빗살캡과 충전기, 어답터 윤활오일, 청소용 브러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체에 강아지들의 미용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저소음 저진용 설계가 적용된 것이 안심이 된다. 실제로 사용하면 일반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발기보다 낮은 소음을 발생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0.8mm, 1.5mm, 2.2mm, 2.8mm 등 커팅길이를 4가지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놨다.
제일 먼저 등과 다리 주위까지는 털의 결 방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트를 한다. 배 부위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부위 중 하나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은 4종 빗살캡. 해당 캡을 장착해야 배 주위의 돌출부위를 안심하고 깍을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생식기 등 돌출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배 부분의 이발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발바닥도 난이도가 높다. 발바닥 부분은 예민하기 때문에 세심하게 깍아야 한다

엉덩이 부위는 항문 중심으로부터 밖으로 향하게 커트해야 한다. 항문이 보이도록 커트하는 것이 핵심이다. 머리 부위는 애완견이 움직이지 않도록 입을 붙잡은 뒤 털이 난 역방향으로 커트해야 한다.

셀프미용 입문자들에게는 얼굴 커팅을 권하지는 않는다. 모양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입분자들은 셀프미용이 숙달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유닉스 전자 애견용 이발기는 애견 미용가격을 줄이고 싶은 셀프미용 입문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굴 부위 등 디자인 컷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숙련자가 아닌 이상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또 짧게 털이 짤려진 상태에서 애견 이발기를 사용하면 보다 쉽게 셀프미용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용 전문가들에게 컷팅을 한 후 집에서 애견 이발기를 통해 틈틈히 커팅을 해주는 것을 권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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