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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요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

2018-02-21 13:50:10

복지시설서 중화요리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복지시설서 중화요리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을식)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요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복지시설서 중화요리 나눔 봉사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15년간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 A씨를 관내 복지 시설에 보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짬뽕,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전문기능을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에 보답토록 함으로써 수혜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게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A씨는 “저의 작은 기능으로 음식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 특히 장애인들이 음식을 먹고 나서 ‘한 그릇 더 주세요’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 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화요리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신청했고, 이에 기꺼이 도움을 준 울산준법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면서 “우리 역시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성장과 치유에 충실한 시설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호철 울산준법지원센터 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울산준법지원센터(052-255-6154)로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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