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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출입국관리사무소서 자기몸에 방화시도 외국인 검거

2018-02-19 14:16:48

액체가 담긴 페트병과 라이터.(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액체가 담긴 페트병과 라이터.(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중부경찰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과 재심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가방에 있던 500ml 페트병에 담겨있던 액체(휘발유추정)를 자기 몸에 뿌려 방화를 시도한 A씨(39· 파키스탄국적 아프가니스탄인)의 신병을 인수받아 방화예비혐의로 조사중이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차 난민신청이 기각된 후 재심신청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았다. 사무소 직원과 재심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A씨가 갑자기 액체(휘발류추정)를 자기 몸에 뿌리자 조사관들이 이를 제지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인적, 물적 피해는 없다.
경찰은 자기몸에 불을 붙여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통역이 없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정확한 상황은 통역을 대동해 조사를 해봐야 알수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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