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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제3회 산업안전 세미나 개최

2018-01-26 19:49:37

울산지방검찰청 청사.(사진=전용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지방검찰청 청사.(사진=전용모 기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지검(검사장 박윤해)은 25일 기업·유관기관과 ‘제3회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산업도시다.
울산지검은 2015년 2월 전국 검찰 최초로 ‘산업안전중점 검찰청’으로 지정된 이래 주요 산재사고를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2기 산업안전자문위원회 발족(2017년 4월), 산업안전분야 고인 전문수사관 배치를 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주임검사 현장점검, 변사체 직접검시, 경찰.노동청 동시 지휘를 내용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수사시스템(Fast Track)을 구축했다.

근로자 사망 산재사고에 대해서는 적극 구공판하고 죄질이 중한 경우 구속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울산 관내 산업재해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2015년 37명(구공판 49건 104명), 2016년 41명(35건 77명), 2017년 17명(18건 4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소방본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 기업체 경영진 등 50여명이 참석해 △타워크레인 사고원인 및 대책 △유해화학물질과 직업병 △산업재해 은폐행위와 형사처벌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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