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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野, 예산안 처리는 국민의 요구임을 명심해야”

2017-12-04 09:47:05

[로이슈 이슬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무산된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 “야당은 예산 처리가 정부와 집권당의 요구가 아닌 국민의 요구임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예산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가 장기불황 터널 조금씩 빠져나오는 데 이런 경기 회복세는 추경편성을 통한 문재인 정부의 적절한 재정투입에도 원인이 있다”며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는 경제가 내년에도 탄력을 이어가기 위해선 정부 재정의 차질 없는 적시 투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내년 예산 처리가 미뤄진다면 긴급 정책 시행에도 차질이 생긴다”며 “이번 예산은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국민을 위한 촘촘한 예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본회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야당은 예산안이 국민의 요구임을 분명히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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