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정일영 기자] 1995년 11월 16일, 비자금 등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대통령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였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과거사 청산 작업을 하기 위해 검찰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던 중 박계동 의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5000억 원 비자금을 폭로한 것이 시작이었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비자금에 대해 사실을 고백했고 대 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대검찰청에 직접 출두해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 수감 됐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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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과거사 청산 작업을 하기 위해 검찰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던 중 박계동 의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5000억 원 비자금을 폭로한 것이 시작이었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비자금에 대해 사실을 고백했고 대 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대검찰청에 직접 출두해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 수감 됐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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