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별관 민원실동 상단에 ‘사회적 약자를 비추는 환한 빛’이라는 주제로 공공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정모 밑으로 설치된 조명이 사회적 약자를 비추게 하고 경찰의 상징 참수리에 밝은 빛이 들어오는 것을 공공 조형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김순애 (52, 대구 달서구)씨는 “마트를 이용하고 나오는 길에 빛을 비추고 있는 조형물을 보면 경찰이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 이라는 믿음이 생기고, 나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성서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 문화 정착 노력은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 종합쇼핑몰 치안1번가(www.police1st.go.kr)‘와 더불어 시민들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규문 성서경찰서장은 “아동·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3대 치안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사회적약자 보호가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서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