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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극기 집회’ 내란선동 혐의 본격 수사 돌입

2017-08-24 15:59:47

[로이슈 김주현 기자] 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던 일명 '태극기 집회'를 주최한 보수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24일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들을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한 군인권센터 관계자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1월,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송만기 양평군의회 의원, 한성주 공군 예비역 소장, 윤용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5명에 대해 내란선동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이들 보수단체 회원들은 "시민들을 총으로 쏴 죽여라", "계엄령을 선포하라"등 과격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측은 이들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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