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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공단,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 진행

2017-08-11 09:37:31

[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은 10일 서울 동부스마일센터에서 105명의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국선변호사는 형사절차에 있어 수사·공판절차에 참여하고 의견을 진술하며 피해자 등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하는 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법률적 조력 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를 말한다. 기존에는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을 법무부가 주관해왔지만 올해 최초로 공단이 이를 위탁받아 실시하게 됐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한 교육은 △ 피해자 지원의 이해 및 전략 △ 아동 등 피해자의 심리이해 및 소통방법 △ 수사과정에서의 피해자 변호사 역할 이해 △ 아동학대사건 재판절차 및 피해자 변호사의 역할 이해 △ 피해자 변호사의 윤리와 피해자 지원기관과의 협력 방안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공단의 국선전담변호사와 외부전문가들이 맡았다.

공단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5개 권역에서 총 6회 실시될 예정으로, 교육에 참석한 변호사들에게는 변호사 의무연수 6시간이 인정된다.

다음은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 일정.

법률구조공단, 피해자 국선변호사 전문화 교육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자 국선 변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호사로서 윤리의식을 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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