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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정밀 의학 진단을 위한 MOU 체결

2017-07-24 12:57:51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가운데),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가운데),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슈 이재승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공동대표: 이민섭, 신상철),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과 정밀 의학 진단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는 최첨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신개념 의료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다. 또한,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과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수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등 3개 기관은 유전성/비유전성 암을 비롯한 희귀 난치성 유전 질환과 장기 이식 등 유전체 검사에 기반을 둔 정밀 의학 진단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인력 및 기술 지원,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연구 협의체 구성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활발하게 전개해온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정밀 의학 진단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이 모두 같이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공동대표도 “정밀 의학은 한 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학이 힘을 합쳐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서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3개의 기관이 함께 모여 정밀 의학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신관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 유기숙 이원의료재단 대표원장, 이민섭,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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