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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국내 변호사 경쟁력 강화ㆍ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16-07-01 14:10:09

[로이슈 위현량 기자] 국내 법률시장이 전면개방 되는 시점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대형로펌에 아래와 같은 협조 요청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는 “한-EU FTA 체결과 개정 외국법자문사법의 시행으로 7월 1일부터 한국법률시장이 전면 개방되며 EU 소속 로펌과 국내 로펌 간 합작 법인 설립이 허용되고 합작 법인을 통한 국내변호사의 고용이 가능해 집니다. 이어 내년 3월 15일부터는 미국과도 같은 내용의 법률시장 개방이 이뤄집니다”라고 전했다.
변협 “국내 변호사 경쟁력 강화ㆍ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어 “법률시장 전면개방에 따라 국내 법률시장의 잠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으나, 국내 로펌들이 이미 전문 분야 강화와 해외 로펌과의 업무 제휴 등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개방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대한변협은 본격적인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법률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기회로 만들고자 외국법자문사를 철저히 관리ㆍ감독하고 국내 변호사(로펌)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의 법률적 지원 강화와 더불어 각 로펌의 전략적 대응으로 자국 법률 시장 보호와 성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로펌 차원에서의 대응책 마련 외에도 향후 협회와의 원활한 협조를 요청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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