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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국여성위원회 “여성 안전장치 마련해야”

2016-06-10 17:48:10

[로이슈 위현량 기자] 최근 전남 섬마을 여고사 성폭행 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서영교)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언론과 네티즌 등 피해자의 신상 털기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정부 또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벌어진 강남역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그리고 섬마을 성폭행 사건 등 일련의 여성혐오, 여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국가적이고 범부처적인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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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불어 여성폭력 관련 통계구축과 경찰, 검찰, 법원까지 연동되는 체계를 마련하고, 신고율 제고 방안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말했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범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장기적인 국가행동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고 성폭력 관련 통계구축과 경찰, 검찰, 법원까지 연동되는 체계를 마련, 신고율 제고 방안도 기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치료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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