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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방통심위, ‘무한도전’ 등 징계 총 38건…‘민상토론’ 징계 코미디”

기사입력 : 2015.07.02 16:18 (최종수정 2016.06.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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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신종철 기자] 최근 KBS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데 이어,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지상파TV 개그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건수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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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위)로부터 받은 ‘지상파TV 코미디프로그램 심의의결 현황’에 따르면, 방통심위가 출범한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총 38건의 코미디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위가 내릴 수 있는 제재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부터 시작해 ‘경고’, ‘주의’, ‘권고’ 순으로 수위가 낮아진다. 이중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경고’, ‘주의’는 법정제재이고, ‘권고’와 ‘의견제시’는 행정지도로 분류된다. 행정지도는 그 내용을 해당 방송사에 전달하는 것으로 조치가 끝난다.

38건 중 법정 제재는 총 2건으로 2009년과 2012년 각각 1차례였으며, 행정지도인 권고(22건)와 의견제시(14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부별로 보면,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2년까지 총 28건이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0건에 대해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자료를 분석한 박주선 의원은 “최근 개그콘서트나 무한도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는 풍자마저 수용하지 못하는 박근혜 정권 ‘불통’의 단적인 사례”라면서, “여성 비하, 가학성 등을 이유로 징계한 다른 사례와는 달리 민상토론을 징계한 것이야말로 진짜 ‘코미디’ 같은 짓”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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