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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만난 문재인 “공무원연금 충분한 시간 갖고 협의해야”

2014-11-11 15:56:06

[로이슈=김진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충재 위원장은 10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 공무원연금과 관련, 공동대응 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재인 의원실을 방문해 이루어진 이날 면담에는 이충재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광 사무처장, 이태기 공무원노조 정치ㆍ통일위원장, 이용한 전 정치ㆍ통일위원장, 양경화 공무원노조 국회사무처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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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문재인의원면담한공무원노조지도부(사진=공무원노조)


이 자리에서 이충재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관련 새누리당에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연내 처리에 대한 새누리당 입장, 법안 철회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지난 김무성 대표 면담 때 요청했지만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연금당사자와 합의 없는 법안처리 반대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 충분한 자료 검토 등 공적연금 전반에 걸친 사회적 합의 도출,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 TF와 협의 기구 구성, 역할 분담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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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문재인의원면담한공무원노조지도부(사진=공무원노조)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은 “공무원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협의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정부여당은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청회 등을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자료 공유 등 향후 공무원노조와 함께 많은 논의를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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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문재인의원면담한공무원노조지도부(사진=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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