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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는 공천장사 몸통 박근혜가 잘라낸 꼬리”

민주당 “검찰이 사건을 시간끌기와 먼지털이 수준으로 끌어가면 안 돼”

2012-09-06 13:39:2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은 6일 공천헌금 의혹 사건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영희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체포동의안 가결은 새누리당 공천장사 범죄행위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지만, 몸통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잘라낸 꼬리 하나로 망국적 금권정치 구태의 책임이 끝났다고 믿는 국민은 없다”고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돌직무를 던졌다.
이어 “검찰이 사건을 시간끌기와 먼지털이 수준으로 끌어가면서 공천장사에 분노하는 민심을 관리하려 할지 모르지만 이런 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검찰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검찰은 지금이라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혀낸 사실을 덮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중앙선관위 이상의 진실규명 능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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