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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검찰 악의적 여론몰이로 박지원 인민재판”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른 법을 집행하는 것이라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2012-07-24 13:39:3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변호사 출신인 송호창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는 24일 박지원 원내대표의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을 여론몰이 ‘인민재판’이라고 맹비난했다.

송호창 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공세가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르고 있다”며 “악의적인 여론몰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른 법을 집행하는 것이라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여론 악화시키고 여론재판 몰두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거 검찰을 질타했다.

송 부대표는 “박지원 대표는 온당한 절차에 따라 법정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며 “만약 범죄행위가 있다면 그리고 거기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검찰은 법 절차에 따라 법정에서 그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론을 상대로 이와 같은 여론몰이를 계속 한다면 인민재판 다름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송호창 의원은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희망캠프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서 경기도 의왕시ㆍ과천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민주통합당 대외협력담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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