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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천군만마 이해찬 세종시 출마, 총선구도 완성”

“총선승리를 같이 뛸 것을 결단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

2012-03-20 12:01:13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9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충남 세종시에 출마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로써 민주통합당의 총선구도가 완성됐다”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정치 2선에 있던 이해찬 전 총리의 출마를 권유하기 위해 한명숙 대표가 노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통합당 대변인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 전 총리가 반드시 세종시 출마를 해 줘야만 이번 총선전략이 완성된다는 생각으로 만나 뵙고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간절히 호소도 하고, 부탁도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해찬 총리님이 나서서 정치하는 것은 이제 그만 하겠다고 결심한 지가 꽤 되고, 이번 총선과 대선에도 일선에 나서는 것보다 옆에서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늘 말씀을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민주통합당으로서는 이해찬 총리만큼 능력 있고, 경험이 풍부하고, 추진력이 있는 분을 찾기 힘들 정도로 정말 소중한 존재”라며 “총리님께서 저랑 헤어질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 했는데, 저의 간절한 바람이 통했는지 이렇게 손을 맞잡고, 총선승리를 같이 뛸 것을 결단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 대표는 “2012년 총선과 관련해 통합을 완성했고, 그 이후에 더 큰 통합으로 야권연대를 이뤘고, 마침내 이 총리님까지 결합해 주면서 사실상 민주통합당의 총선구도는 완성됐다”며 “이제는 힘을 합쳐서 국민들이 원하는 꿈을, 국민들이 원하는 삶을 우리가 책임지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거듭 “다시 한 번 이해찬 전 총리님의 결단에 존경을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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