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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구금시설서 133명 사망…자살 67명

이한성 의원, 병사 65명…폭행치사 1명…지난해 자살예방건수 81건

2009-10-22 15:08:48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최근 5년 간 구치소, 교도소 등 전국의 교정시설에서 자살한 수감자가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2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구금시설에서 사망한 수용자는 모두 133명이며, 이 가운데 67명이 자살했다.
연도별 사망 수용자는 2005년 32명, 2006년 34명, 2007년 34명, 2008년 28명, 올해 3월 현재 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별로 보면 2005년에 자살 16명, 병사 16명이었고, 2006년은 자살 17명, 병사 16명, 폭행치사 1명이었고, 2007년은 자살 16명, 병사 18명이었고, 2008년은 자살 16명, 병사 12명이었으며, 올해 3월 현재 자살 2명, 병사 3명이었다.

더욱이 자살을 기도한 수용자를 목격해 응급처치를 통해 예방한 ‘자살예방건수’는 2005년 100건, 2006년 88건, 2007년 70건, 2008년 81건, 올해 3월말 현재 18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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