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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서울남부지검장, 내주 인사 앞두고 사의

천정배 장관과 사시 18회 동기…인사부담 덜어 줄 듯

2006-01-19 10:18:13

▲고영주서울남부지검장
▲고영주서울남부지검장
고영주(高永宙) 서울남부지검장이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지검장은 후배들에게 앞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 지검장은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사법시험 18회 동기로서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검찰인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영주 검사장은 49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나와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78년 청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검찰3과장,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지검 형사2·1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지검 서부·동부지청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청주지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 감찰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서울남부지검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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