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전문직종으로 분류되는 변호사의 10% 이상은 월 소득이 170만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개업 변호사 2,402명 중 10% 이상인 249명이 월 소득이 170만원 이하라고 신고, 20등급 이하로 분류돼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는 공단 신고액 기준으로 변호사 평균소득 1,089만원과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 소득을 줄여 신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월 소득 170만원 이하 직장가입자의 경우 매월 내는 건강보험료는 7만 3000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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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170만원 이하 직장가입자의 경우 매월 내는 건강보험료는 7만 3000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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