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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기업은 2023년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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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청산 활동 집중 지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김상용)은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설업을 중심으로 체불임금 청산활동에 집중 지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근로감독관 비상근무(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평일 오후 6시~오후 9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와 함께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한다.근로감독관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자금 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이 시공중인 현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성금 집행 여부 등을 점검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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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상황 면밀 점검... “필요한 지원조치”
대통령실이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확정된 데 대해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대주주가 충분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전제로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모니터링하겠다"며 "다양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현재로서는 개별 기업 이슈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보지만, 혹시라도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안정 조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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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라네즈, 글로벌 앰배서더 시드니 스위니 선정 外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유포리아’, ‘화이트 로투스’ 및 최근작 ‘애니원 벗 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받는 할리우드 스타다. 에미상 후보로 두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소니 픽쳐스의 마블 코믹스 영화 '마담 웹'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라네즈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시드니 스위니는, 이번에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활동할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라네즈는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장하며, '립 슬리핑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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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쿠팡, 식품 정기 특가 할인 행사 확대 外
쿠팡이 매월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식품 특가 행사를 새해에는 월 3회로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선사하기로 했다. 쿠팡은 매월 9일∙19일∙29일 식품을 다양한 특가로 선보이는 ‘99특가’ 행사를 열겠다고 8일 밝혔다. 99특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한정시간 동안 제품을 최소 990원부터 최대 1만 9990원 할인가에 판매하는 ‘타임딜’ ▲오전 7시부터 하루 동안 50% 할인하는 ‘단 하루 반값’ 등으로 구성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9일 쿠팡에서 '99특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 행사 대표 상품은 9990원에 판매하는 ▲요이벤 즉석 카레 ▲아올다 젤리 ▲브이톡 탄산음료 등이 있다. 반값에 판매하는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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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2주, 분양시장 위기감 확산…영통·검단 등 7곳 청약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분양 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 청약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주목할 만한 단지는 수도권 2곳이 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경 3㎞ 안에 삼성전자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가 있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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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태영건설 사태 대비 ‘PF부실’ 위기 대응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호를 건설 중이다.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건설사 및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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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정상 추진 공식 발표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신 시장은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3년 기한 최종일인 27일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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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커세어, iCUE 링크 지원 하이드로 X 쿨링 신제품3종 출시 外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세계적인 명성의 커스텀 쿨링 라인업인 ‘하이드로 X 시리즈(Hydro X Series)’의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DIY 맞춤형 냉각의 혁명을 이끌겠다는 커세어의 방침에 따라 혁신적인 iCUE 링크 스마트 컴포넌트 에코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강력한 냉각성능과 미관을 더욱 강화했다. ‘iCUE 링크 XD5 RGB 엘리트 LCD 펌프/물탱크(iCUE LINK XD5 RGB ELITE LCD Pump/Reservoir)와 ‘iCUE 링크 XG7 RGB 40시리즈 GPU 워터 블록(iCUE LINK XG7 RGB 40-Series GPU Water Blocks)’, ‘하이드로 X 시리즈 XT 소프트라인 메시 튜브(Hydro X Series XT Softline Mesh Tubing)’는 더 많은 iCUE 링크 지원 제품을 제공하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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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선착순 계약 돌입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공급하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오는 11일 순번추첨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계약은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후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을 즉시 전매할 수도 있어 광역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이 빠른 시일 내 ‘완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공급 가구 수의 1배수를 채우는 것조차도 어려운 가운데, 구미 그랑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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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단신] 태영건설, 올해 ESG평가 종합 ‘A’…한 단계 상승
태영건설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해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 평가를 진행하는데, 태영건설은 2021년과 2022년 종합 ‘B+’ 등급에서 2023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태영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외부 인증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근로자 작업중지권 실시,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부패방지 표준 ISO 37001 인증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다”며 “특히 지난 6월 회사의 ESG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하고, 외부 인증을 받아 공개했다”고 밝혔다.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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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부족 대란’ 속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 인기 급상승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을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전쟁이 펼쳐지고,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모습이 일상화됐다. 이러한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부족 대란’ 이슈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 종합병원 소재의 유무가 좋은 집을 고르는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소아청소년과의 붕괴 위기는 코 앞으로 다가와 있다. 일례로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개인병원(의원) 중 소아청소년과는 456개로 2017년 521개보다 12.5% 줄었다.지역 소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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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 키워드 ‘산단 특수’ 눈길
연초부터 살아난 분양시장이 연말로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24일 기준) 10월 전국에서 공급한 16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3.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체(173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6.79대 1에 비해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런 가운데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단과 인접한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일례로 한양이 지난 7월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이 접수되며 평균 85.39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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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리는 ‘대형병원’…부동산 가치 상승 키워드로 ‘우뚝’
우리나라는 이제 노인인구가 1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50만명(전체인구 중 18.4%)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20%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에도 노인인구는 계속 늘어나며 2050년에는 19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이처럼 노인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병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위 병세권 단지들은 주말, 야간 시간대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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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월판선 황금환승 프리미엄…‘인동선’ 주변 분양 관심
경기 남부권 핵심지를 연결하는 ‘인덕원~동탄선(이하 인동선)’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이미 일부 구간은 착공에 들어갔고, 연내 전 구간 공사 계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개통 때까지 단계별 가격 상승이 예상돼 자산가치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과 의왕~용인~수원~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길이의 복선철도다. 서동탄역과 차량기지를 제외하면 전 구간 지하화로 조성된다. 5개 역(인덕원·오전·수원월드컵경기장·영통·동탄)에는 급행 열차도 운영 예정이다.사업 추진도 순조롭다. 한국철도공단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7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동선 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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