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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별세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이 31일 오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태광실업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왕성하게 경영활동을 해왔던 박 회장은 지병인 폐암으로 인해 서울 삼성병원에서 꾸준히 치료에 전념해왔으나, 최근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끝내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박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며 “장례는 평소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최대한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1945년 11월 밀양시 산골짜기에서 5남 1녀 중 넷째로 태어나 어려운 성장기를 보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66년 월남전 파병군으로 자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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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 3Q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전년比 78% 성장...CPVC 사업 지속적 호조
배관재 전문 업체 정산애강(022220)이 CPVC 사업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정산애강은 매출액 171억과 영업이익 26억 원의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78%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실적 역시 크게 성장하여 태광실업 그룹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상반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소방용 스프링클러 제품을 생산하는 CPVC 부문의 품질과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3분기 매출액 302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도 CPVC 매출액(312억)에 이미 근접하고 있는 것이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정산애강 관계자는 ”이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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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후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정산애강(022220)이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2014년 이후 상반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정산애강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174% 상승했으며, 매출 역시 31% 성장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 역시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됐다.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 86% 늘어난 384억원, 76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산애강 담당자는 “CPVC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6%로 급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CPVC 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품질제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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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4월 5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752.28p, +0.70p, +0.09%)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화학(0.49%), 인터넷(0.46%)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약(-0.50%), KOSDAQ 기술성장기업(-0.43%)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54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32개, 34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정산애강(+9.87%), 인텍플러스(+7.55%)이며, 하락 종목은 제넨바이오(-6.18%), 옵티팜(-5.9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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