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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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도 ‘용화수(용인·화성·수원)’, 상반기 4600가구 분양
올해 경기도에서 청약에 나선 청약자 반은 ‘용화수(용인·화성·수원)’로 대표되는 수도권 반도체 벨트 핵심 지역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역량이 집중될 미래의 ‘반도체 수도(首都)’를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이들 지역에 분양을 예고한 곳도 입지적 특장점이 뚜렷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중 용인·화성·수원에는 3개 단지, 총 4657가구의 공급을 앞뒀다.이들 지역은 최근 경기권 청약 흐름을 리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 1분기 경기도에서 분양에 나선 총 21개 단지에 1만4190건의 청약이 접수된 가운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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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헬리카이트(비행체) 배치 청명·한식 산불감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4월 4일 오전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헬리카이트를 배치시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산불감시에 나섰다고 밝혔다.헬리카이트(지름 3.5m 크기의 구체에 헬륨가스를 채운 연 모양의 비행체) 하부에 카메라를 매달아 300m 상공에 배치해 반경 5km 이내 감시하고 또한 카메라 영상(Full-HD)을 통해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자동인식해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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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외지인 아파트 매매비율 18년 연속 ‘톱5’ 안착
충남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18년 연속 상위 5위권 이내에 빠짐없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개 시·도 중 유일한 기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17개 시·도 중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의 매매거래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에 18년 연속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5위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3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2021년(43.1%) 1위, 2022년(37.2%) 2위, 2023년(26.6%) 2위로 최근 3년 새에는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25.5%) 3위를 기록한 인천은 대부분 4~7위의 중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지난해(24.6%) 4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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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마·양귀비 밀경 사범 집중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일부 어촌과 도서지역에서 양귀비가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종종 적발됐다.하지만 최근에는 인적이 드문 어촌·도서지역뿐 아니라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기구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사례도 지속 적발되고 있다.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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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송인협회, 국내 첫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 도입
한국배송인협회는 4일, 국내 첫 센터와 손잡고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배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생수배송 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속을 유도해 수입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센터 간 연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배송 단가는 평균적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배송 기사의 수입은 평균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승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국배송인협회는 이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수도권보다 낮은 단가를 적용하는 지방권 센터부터 시작해 시스템 적용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생수배송 업계의 성장, 기사들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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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협회 첫 공급망 전시·컨퍼런스 6월 연다…“공급망이 우리의 미래”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풍력협회는 해상풍력단지 전주기를 단지개발, 구매/제조, 설치/시공, 운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마다 기간, LCOE 비중, 일자리 창출 규모·기간·특징을 담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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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청소년 대상 불법사이버도박 1차 집중단속 111명 검거(3명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집중단속(’23. 9. 25.~’24. 3. 31./1차)을 추진한 결과, 총 111명을 검거하고, 이중 도박사이트 총판 역할을 하거나 도박수익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는 등 도박사이트 운영에 적극 관여한 청소년 피의자 1명을 구속(성인 2명 포함 3명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단순 도박행위자로 확인된 청소년들 84명 중 범행 정도가 경미한 43명을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청구 절차를 거쳐 최대한 형사입건을 지양했다. 나머지 41명은 형사 입건됐다.84명 중 16명(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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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 6일,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부산 20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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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범죄 취약 빈집 중심 ‘특별 범죄예방활동’전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지난 3월13~4월1일까지 3주간 범죄 취약 빈집(공·폐가) 1,466개소 중심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켰다고 4일 밝혔다.부산지역 범죄 취약 빈집 827개소를 순찰·진단하고, 398개소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정비·개선했다.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CPO 및 지역경찰(1,289명) 뿐만 아니라 민간 협력단체(317명)와 등 총 1,972명이 예방 순찰 및 환경개선 활동에 투입됐다.부산은 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해 8대 특광역시 중 빈집 통계 수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관리가 되지 않는 빈집이 주택가 틈새로 생겨나면서 거동수상자 출입, 청소년 비행, 쓰레기 투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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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소방서, 사하경찰서와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이상근)는 4월 3일 소방서에서 사하경찰서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경찰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간 업무 협조사항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로 이뤄졌다. 이날 주요 안건은 △소방·경찰 간의 적극적 소통제고 △주취자 공동대응 관련 협의 △소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한 갈등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 등이다. 이상근 사하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소방과 경찰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립해 사하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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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연락두절 구조대상자 위치정보 조회해 구조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은 4월 2일 “아내가 택시기사인데 119를 불러달라고 한뒤 연락이 안된다”라는 한 남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수보대원 김호근 소방장은 구조대상자의 상태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통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아, 신속하게 관할 펌프차와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위치정보조회를 요청했다. 출동대는 위치정보조회를 통해 확인된 기지국을 중심으로 25분간 수색하던 중 의식이 저하된 구조대상자가 타고 있는 택시를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늦지 않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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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횡령한 건강보험공단 팀장…추가 환수 불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한 최모씨가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 됐다. 최모씨는 2022년 4∼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총 46억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한 바 있다.수사결과 횡령한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원 중 약 7억2천만원을 회수했다.필리핀으로 도피한 최모씨를 인터폴 적색 수배한 경찰은 추적팀을 편성해 1년 4개월간 뒤를 쫓은 끝에 지난 1월 9일 마닐라 고급 리조트에서 최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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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선관위원장, 선상투표 현장 점검
박형준 부산시선관위원장(부산지방법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4월 3일 부산시선관위 선상투표 상황실을 방문해 보안 상황과 선상투표지의 정확한 수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박형준 위원장은 “선상투표는 전 세계 어느 바다에서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4월 2일부터 시작된 선상투표는 4월 5일까지 실시되며 부산시선관위에 수신된 선상투표지는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 팩스(Shield Fax)로 수신된다. 수신 후, 주소지 관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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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허가 담당 경남도 공무원 6명, 경찰 고발 당해
최근 진주 A동물보호단체의 사단법인 인·허가 과정에서 불합리한 허가를 내줬다는 의혹을 받는 경상남도 공무원들이 진주 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로부터 고발당했다.진주 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은 지난달 29일 진주 A 동물보호단체의 사단법인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허위재산 목록 등 온전하지 않은 서류 제출)가 있음을 알렸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상남도 공무원들(이하 피고발인) 6명을 지방공무원법 제 48조(성실의 의무) 제 53조(청렴의 의무) 위반 등 혐의로 진주경찰서에 고발(3월 29일 우체국 등기로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고발장에 따르면 사단법인 허OO의 인·허가 과정에서 부정 행위를 통해 인·허가를 받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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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청약제도 개편에 ‘청약통장’ 다시 꺼내나…4월 유망단지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청약 수요가 다시 분양시장에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청약제도 개편이 신혼부부와 2자녀 가구에 유리하게 바뀌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3040세대가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청약제도에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면서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 출산 가구에 보다 유리하게 적용될 전망이다.실제로, 현재 아파트 매매시장은 304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상위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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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대형병원 낀 ‘의세권’ 선호…집값 차이 두드러져
장기화되는 의료파업의 여파로 병·의원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미 ‘의세권’, ‘병세권’ 등 대형병원 등의 의료시설 인프라를 잘 갖춘 지역, 아파트 등은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평균 가격이 높게 형성돼 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자이, 경희궁롯데캐슬 아파트는 모두 역세권(각각 5호선, 3호선) 단지지만 경희궁자이는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이 가까운 ‘의세권’인데 반해 경희궁롯데캐슬은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들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거래가는 경희궁자이가 20억원(지난 1월 거래), 경희궁롯데캐슬 15억원(12월 거래) 등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 강원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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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혜택 늘어난 청약시장…‘전용 85㎡’ 인기 더 높아질까?
분양시장은 지난달 25일부터 개편된 청약제도를 적용받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다소 불리했던 항목들이 개선되면서 좁았던 청약시장의 문이 더 넓어 졌다. 이에 따라 30세대 전후로 20대 젊은 신혼부부를 비롯해 40대 2인 자녀를 둔 세대들까지 늘어나는 특별공급 물량을 통해 청약 당첨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특히 3~4인 가족이 여유 있게 거주할 수 있는 국민평수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인기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개편된 청약제도, 젊은 세대들 마음 움직일 만 해제도 개편을 앞두고 청약시장에선 우선 청약통장 가입자부터 변화가 나타났다.3월 개편된 청약제도 시행을 앞두고 2월 주택청약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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