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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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5억 달러 규모 선박 수주…2조8천억원 수주고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다. 25억 달러(한화 2조8072억원)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는 중형 자동차 10만대 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490km)를 넘어서는 수치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19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200억 달러 이상(211억 달러)으로 늘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일거에 달성함.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 달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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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분양 경쟁 속 주택수요자 눈길 사로잡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차별화’ 전략
주택 건설사들간의 저마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톡톡 튀는 상품들이 잇따라 나오는 것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선보이는 새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저작권이 등록된 특화설계, 음성인식 앱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저마다 특화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지역내 최초 헬스케어서비스 = 반도건설이 11월 분양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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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4주, 서울·인천 민간임대 분양 준비태세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5가구(오피스텔·임대·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11월 넷째 주 대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과 강원에서 ‘원주 대원칸타빌’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6곳이나 준비 중이다. 서울 구로구에서 ‘고척 아이파크‘ 민간임대와 경기 오산시에서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9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24일 금성백조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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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 24일 1순위 청약
금성백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선보이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99㎡A 297가구, ▲99㎡B 296가구, ▲107㎡ 198가구, ▲115㎡ 99가구, ▲152㎡P 4가구로 구성돼있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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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분양정보관’ 설문 이벤트 실시…질 높은 서비스 도입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더욱 편리한 분양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방 앱 사용자들의 분양 정보 관심도 및 분양정보관 이용실태 파악을 위한 이벤트로, 다방은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진행되며, 설문조사 항목은 ▲청약통장 유무 ▲가점 계산 경험 ▲청약 신청 경험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있다. 다방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다방 앱과 공식 SN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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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수요’ 노린 주거상품…분양시장서 ‘승승장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한국은행, IMF 등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주택을 포함한 고급 주거시설은 최고가를 갱신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고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매년 최고가 거래 이름 올리는 ‘한남더힐’, 고급 주거시설들 인기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이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243.642㎡가 기록한 77억5000만원이다. 지난해엔 244.749㎡가 84억원에 매매되면서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2006년) 이래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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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여주역 휴먼빌’ 분양…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일신건영은 경기도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 들어서는 ‘여주역 휴먼빌’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주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여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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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KT와 ‘확장현실(XR) 공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호반건설이 KT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 기술을 도입한다. 호반건설은 20일 호반파크 2관에서 KT와 ‘확장현실(XR) 공간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융합기술원 홍경표 원장,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호반건설의 주거공간 XR 플랫폼 구축과 세부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구축하는 XR 플랫폼은 증강(AR)∙가상(VR)∙혼합(MR) 현실 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가상과 현실이 밀접하게 연결된 환경을 뜻한다. 호반건설과 KT는 XR 기술을 현장감과 몰입감 있는 초실감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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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산업 전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하며, 올해에는 총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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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워어드’에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단지로 봉산의 끝자락이자 DMC와 마주하고 있는 수색로에 인접한 단지다. 단지의 중앙에 조성된 공공보행통로는 30m가 넘는 폭과 150m에 달하는 길이의 쾌적한 통로이지만 단차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긴 램프와 계단의 입면이 겹겹이 보여 그 장점이 부각되기 힘들었다.이에 롯데건설은 이 공간에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컨셉을 도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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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2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19일 개최된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Bronze Prize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2개), 굿디자인 Winner(5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19년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리뉴얼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및 마스터 플래닝’을 출품해 Bronz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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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주거지로 떠오른 ‘잠실·광교’…답은 ‘워터프론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워터프론트’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면서 집 가까이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워터프론트는 녹지시설보다 상대적으로 희소 가치가 높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워터프론트는 주변에 산책로와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조망까지 갖추어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또 ‘물’이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특수한 상권을 형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역 부동산 시세를 리드하기도 한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워터프론트 지역은 잠실을 예로 들 수 있다. 불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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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증권사와 부동산개발사업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8일 BNK투자증권과 ‘부동산개발사업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 산하의 중견증권사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투자금융 특화 및 최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력으로 금융구도 설계 및 투자 등의 금융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업계 시장점유율 1위(2019년 영업수익 기준)로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와 역량으로 사업투자 참여구조 수립 및 자금조달, 사업 총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사업부지 발굴 및 개발정보 공유 △사업성 및 사업구도 검토 시 협업 △사업파트너로 우선 고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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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분양시장, ‘코로나+규제’에도 ‘끄떡’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의 청약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까지 1순위 청약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약 80만건을 크게 웃돌아 그 사실이 증명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까지 지방광역시 5곳에서 총 97개 단지, 3만2306가구가 공급됐다. 단지, 일반가구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1순위 청약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10월까지 지방광역시에서 청약접수 된 1순위 통장은 102만3037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9.9만건을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 1순위 청약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1순위 경쟁률도 지난해(25.89대 1) 보다 높은 31.67대 1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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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 이상 대단지, 올해 59만명 청약…10년간 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등록된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11곳 1만3136가구가 공급됐으며, 총 청약 건수는 59만455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총 청약 건수 19만109건보다 3.13배 많은 수치다. 또 최근 10년간 최다 청약 신청 기록이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신규 청약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통상 1,000가구 이상이면 대단지로 분류하고, 2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매머드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매머드급 대단지는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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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2조3천억원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31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19일 100% 지분을 보유한 스페인 소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오만 수전력조달청(Oman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 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에 대한 낙찰통보서(LO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들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되며 예상 매출은 각각 1조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3310여억원에 이른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RO(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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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70도 파노라마 한강 뷰 공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 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이 공개됐다. 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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