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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극단 하은섬,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희원극단 대표인 하은섬이, 깊이 있는 연기와 독보적 창작력으로 차세대 연기와 창작계의 중심에 서고 있어 화제다. 오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창작 이력을 바탕으로, 배우이자 작가, 그리고 보컬리스트로서 영역을 넓혀온 하은섬은 이야기의 깊이를 이해하고 이를 온전히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다. 수많은 작품에서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파고들어 복합적인 감정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하은섬은,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배우형 크리에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창작자로서 그는 『UNTIL THE DAY』, 『악보』, 『아빠의 4중주』, 『세종대왕의 눈물』, 그리고 최근 대중과 평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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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회의원, 산양삼 불법유통…단속강화법 개정안 내놓았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14일 산양삼 불법 유통·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담긴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양삼 위조·혼입 등에 대한 단속 건수가 6년 연속 증가하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단속 공무원이 별도의 사법경찰 권한 없이 계도 등 행정지도로 대응하고 있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개선코자 준비됐다. 개정안은 임업·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 정한 특별관리임산물 관련 범죄를 담당하는 산림청·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그래서 현장 적발 불법행위 등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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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해양수산부 권한 강화로…해양강국 도약 준비해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4일 전재수 해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해양수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해양수산부 권한강화와 복수차관·국가해양수산위원회 도입을 촉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전세계가 북극항로를 필두로 치열한 해양경쟁을 펼치고 있고 기후와 인구소멸 위기대응 등의 과제도 산적하지만 현재 해수부 규모와 권한으론 대응이 어렵다”며 “해양의 중요성과 달리 해수부 예산은 정부 총예산의 1%로 경제 부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해양강국으로 도약키 위해 해양 관련 사무를 통합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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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시행
장수군은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군의 전기차 총 보급 규모는 95대로 하반기에는 승용 12대, 화물 18대를 포함한 총 3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물량 접수기한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자동 종료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75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택시·택배용 차량·소상공인·농업인·다자녀가구·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차상위 이하 계층 등 다양한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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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곡성군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저소득,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희망하는 분야를 반영해 섬진강기차마을 환경정비 등 24개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저소득층 참여자의 경우(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참여에 따른 소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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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 시민표창 수여식 개최
청주시는 시정발전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수상자는 모범시민 16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모범공인중개사 2명, 모범 체육인 7명, 지역안전 유공 표창 11명으로, 이 시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등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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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노인맞춤돌봄사업·금산산림문화타운 연계 취약노인 힐링 숲속체험 성료
금산군은 노인맞춤돌봄사업·금산산림문화타운 연계 취약노인 힐링 숲속체험이 지난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활동과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체험 활동은 숲 해설 프로그램, 명상 산책, 나무도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나무의 향기와 촉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이 외에도 군은 홀몸노인·고령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며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지원, 정서·사회적 관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고립 예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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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
평창군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故 김범수의 유가족(자녀) 김주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이며,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여한 화랑무공훈장은 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훈장 대상자인 故김범수 참전유공자는 1950년 8월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당시의 급박한 전황 속에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7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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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사업' 협약식 개최
종로구가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심형 모범 상권을 만들고 있다.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과 자율적인 질서 유지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제도 정비와 환경 개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관리에 중점을 뒀다.대상지인 돈화문로11길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시장 거리다. 과거에는 포장마차와 상점들이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이에 종로구는 조례를 개정해 도로점용 및 옥외 영업 허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비공식 노상 영업을 제도권 안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혼잡과 무질서가 줄고 보행 환경이 개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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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할 가족 모집
용산구가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을 모집한다.하하동동은 용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형 퍼즐 교구재를 활용한 ‘만초천아 놀자’라는 주제로 마련했다.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 중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총 8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하하동동에서는 지금은 일부가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 만초천 물길을 중심으로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보며, 도시환경 변화와 역사적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본격적인 프로그램은 만초천 일대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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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
화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화순군민이라면 20만 원~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화순군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이 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군민이면 누구나 개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 라인 모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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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내 농어촌민박 대상 안전점검 실시
태안군이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농어촌민박 총 92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LPG)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사업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의2 규정에 의한 것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매년 1회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고 사본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전기 점검의 경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자로 나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액화석유가스 점검은 민박사업자가 거래하는 가스시설 또는 공급업체를 통해 개별적으로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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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 개최
평택시장은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천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관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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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농업인 안전 354 캠페인' 진행
익산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여성 리더들이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 수칙, 응급 시 대처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작업 중 체감온도 확인 방법과 적절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휴식 시간 확보 등 현장에 맞춘 구체적인 예방 수칙 안내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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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세금낭비막을 보조금검증제…어떻게바꿀지” 토론회연다
세금 누수를 막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금낭비 막는 보조금 검증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보조금법 개정 쟁점과 개선방향 정책토론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외부 검증제도 투명성 확대 방안 ▲경쟁 원리와 책임성 강화 ▲검증체계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증제 도입 방안을 모색코자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공학대 신승근 교수(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장)가 맡는다. 뒤이어 안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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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전개
전주시가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시는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의 운영대학으로 전주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이공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체류형 글로벌관광도시 조성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발맞춰 이공계뿐 아니라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대학을 모집해왔다.시는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전주대학교에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운영대학인 전주대학교는 대학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수요에 맞춘 비교과 교육과정 및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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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개설 본격 착수
정읍시가 신태인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구간에 본격 착공에 나섰다.시는 신태인읍 원불교 교당 앞 미개설 소방도로 26m 구간에 대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약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소방도로 총연장 80m 중 잔여 미개설 구간을 마무리 짓는 사업이다.해당 구간은 장기미집행 도로로, 주택 보상 문제 등으로 수년간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통행불편과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 안전 문제를 겪어야 했다. 시는 올해 6월, 지속적인 협의 끝에 토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이번 도로 개설은 지역 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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