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를 새 슬로건으로 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응용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도민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경기도의 역할을 대한민국의 미래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 브랜드는 공정·혁신·포용이라는 도정 가치를 도형과 색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형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을, 오른쪽 위로 뻗는 삼각형은 혁신의 확장을, 원은 다양한 구성원을 아우르는 포용을 상징하도록 설계됐다.
색상도 세 가지 가치에 맞춰 구성했다. 파랑은 ‘공정한 경기’, 하늘색은 ‘혁신의 경기’, 초록은 ‘포용의 경기’를 나타내며, 도정의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함과 현수막, 백월 등 행정·홍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용 디자인도 함께 마련했다. 경기도는 사용 상황에 맞춰 새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매뉴얼을 배포해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브랜드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은 줄이기로 했다. 슬로건 개발에 별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으며, 기존 슬로건이 적용된 시설물도 불필요하게 교체하지 않고 필요한 범위에서 새 디자인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원구 홍보기획관은 새 슬로건과 BI가 도민의 일상과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도록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가 추구하는 가치가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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