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넥센 디자인 갤러리는 오프라인 전시와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함께 선보이는 공간이다. 더넥센유니버시티는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거점으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했다. 넥센타이어는 로비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첫 전시는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영상 작품 10편으로 구성한 ‘X SCENES’다. 중앙대 예술공학부·디자인학부·글로벌예술학부 학생들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작품을 1층 로비 미디어월(가로 30m, 높이 7m)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명 ‘X’는 넥센(NEXEN)의 알파벳에서 출발했다. 숫자 10을 뜻하는 로마숫자 ‘Ⅹ’와 한자 ‘十’의 형태에 착안해 10편의 작품과 다양한 장면이 교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화 페이퍼아트’, ‘타이어의 여정’, ‘자개산수’ 등 전통 소재를 재해석하거나 일상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갤러리를 모빌리티와 디자인, 미술을 아우르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작가·대학 등과 협업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복합 전시를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중앙연구소가 주도해 더넥센유니버시티 공간을 지역과 나누고 학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고자 갤러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나 기관은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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