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문을 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이어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약 5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몰 김포공항점 이후 15년 만에 서울에 들어선 신규 롯데몰이다.
전체 입점 브랜드는 50여 개다. 이 가운데 약 80%를 유통업계 최초 매장이나 서울 동북권 상권에서 처음 선보이거나 규모를 차별화한 매장으로 채웠다. 1층에는 테라로사와 겐츠 베이커리 서울 1호점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무신사 백앤캡 클럽과 데카트론이 자리했다. 3~4층에는 다이소와 빕스, 반다이남코코리아 펀스퀘어 등이 배치됐다.
공간 구성에는 롯데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도 활용됐다. 대형 조형물과 미디어 콘텐츠를 배치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숍인숍 매장을 마련했다. 공간별 음향과 향기 요소도 적용해 쇼핑 외에 시각과 청각, 후각을 활용한 공간 경험을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쇼핑몰과 기존 청량리점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백화점 본관도 단계적으로 개편해 두 점포의 시너지를 키우고, 명동과 잠실에 이어 청량리를 서울의 새로운 롯데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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