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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AI로 펀딩 프로젝트 진단…개선 과제·예상 모금액 제시

2026-10-23 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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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와디즈가 프로젝트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행동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메이커 인텔리전스’를 선보였다.

메이커 인텔리전스는 와디즈에 축적된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펀딩 진행 상황을 분석하고, 메이커가 우선적으로 실행할 과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질문 없이도 프로젝트 상태를 진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성장 기회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항목에는 결제 전환율, 광고 효율, 프로젝트 스토리와 리워드 경쟁력, 커뮤니티 활성도 등이 포함된다. 진단 결과는 종합 등급과 예상 최종 펀딩액으로 나타나 프로젝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단 내용은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연결된다. 미결제 알림 신청자에게 메시지 보내기, 프로젝트 새소식 작성, 답변하지 않은 문의 처리 등이 대표적이다. 각 과제에는 필요한 이유와 기대 효과가 함께 제시되며, 관련 기능으로 이어져 실행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도록 했다.

메이커는 제안된 과제를 수행한 뒤 성과 지표와 예상 펀딩액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리포트는 매일 오전 자동으로 갱신되며,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 재진단도 가능하다. 성과가 우수한 프로젝트에는 추가 목표 금액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메이커 홈과 AI 에이전트 ‘WAi’의 운영 지원 기능을 확장한 형태다. 기존 기능이 지표 확인과 대화를 통한 전략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면, 메이커 인텔리전스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토대로 먼저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실행 이후의 변화를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와디즈는 앞으로 메이커의 실행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진단과 제안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허지은 와디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프로젝트 진단부터 실행, 성과 확인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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