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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내년 1월 토론토서 UFC 336 개최… 티켓 11월 20일 판매 시작

2026-10-20 18:01:00

UFC 336 토론토 어셋 포스터.(사진=UFC 한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미지 확대보기
UFC 336 토론토 어셋 포스터.(사진=UFC 한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로이슈 김영삼 기자] 캐나다 토론토가 세계 정상급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무대를 다시 마련한다.

UFC는 온타리오주 스포츠부와 협력해 내년 1월 31일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UFC 336’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입장권 판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세부 대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토론토는 UFC의 주요 타이틀전과 스타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졌던 도시다. 이번 대회가 열리면 현지에서 개최되는 UFC 이벤트는 여덟 번째가 된다. 조르주 생피에르, 존 존스, 조제 알도, 발렌티나 셰브첸코, 맥스 할로웨이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과거 토론토 옥타곤에 올랐다.

UFC의 캐나다 진출은 2008년 ‘UFC 83’에서 시작됐다. 이후 캐나다 내 11개 도시에서 총 38회의 주요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혀 왔다. 이번 토론토 대회 역시 북미 시장에서 UFC의 입지를 이어가는 일정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온타리오주와 협력해 토론토에서 다시 대회를 열게 된 데 기대감을 나타냈다. 캐나다에 대한 애정을 밝히면서 토론토가 UFC 역사에 인상적인 장면을 남긴 곳인 만큼, 현지에서 다시 팬들을 만나는 일이 특별하다고 전했다.

온타리오주도 대회 유치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하고 있다. 브라이언 손더슨 온타리오주 스포츠부 장관은 종합격투기 정상급 선수들을 다시 맞이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스포츠 관광이 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손더슨 장관은 입장 수수료 폐지와 행정 절차 간소화, 프로모터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온타리오주의 대회 개최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도 변화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추가로 유치하고 방문객을 늘려 지역사회 전반에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취지다.

UFC는 각국 정부와 민간 파트너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 개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도 현지 관객에게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개최 지역의 경제·문화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전략의 하나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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