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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개봉 10주년 맞은 2016년 영화 7편 재조명

2026-10-15 15:29: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CGV가 2016년 개봉작을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고객 참여형 상영 프로그램 ‘COD-7’의 10월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가운데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고, 실제 예매 수요를 바탕으로 상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후보작은 ‘4등’, ‘나의 산티아고’, ‘동주’, ‘우리들’, ‘최악의 하루’, ‘캐롤’, ‘헤이트풀8’ 등 7편이다. 한국 독립영화부터 해외 작품까지 장르와 주제가 다른 영화들을 후보에 포함해 2016년 작품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COD-7은 매월 주제를 정해 7편의 후보작을 공개하고, 관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이후 예매 수요가 확보되면 최종 상영을 확정하는 구조다. 투표 결과가 곧바로 상영 확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관람 수요도 상영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후보작 투표는 15일 시작됐다. 최다 득표작은 19일 공개되며 예매가 시작된다. 최종 상영 여부는 23일 결정하고, 상영이 확정된 작품은 27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9월 처음 진행한 COD-7은 ‘그 영화 보고 싶었는데’를 주제로 운영됐다. 당시 약 2만4000명이 상영작 투표에 참여했으며, 상영을 추진한 10개 극장 모두에서 상영이 확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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